떠나야 하는 걸까?
슈톡
역시 오늘도 야근 중이다. ;; 집중을 할 수 없는 사무실의 특성상 야근은 이제 필수가 된지 오래다. 전화 받으랴, 회의 하랴, 잡일도 하랴, 팀장 및 기타 고위분들의 동향도 파악하랴, 밑의 애들의 고충도 잠시 들어주랴 등등 나열하려니 끝이 없다. 이러한 일들의 반복 속에서 하나의 일에 집중을 하기가 영 쉽지가 않다. 출근은 8시, 칼퇴근하는 시간은 대개 7시다. 저녁 대강 때우고, 업무 조금 하다보면 9시고.. 일이 좀 줄어드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누적이다. 이럴 땐 멍때리고 잠시 공상을 즐기는게 최고인지도.. 위 지도의 나라가 요즘 뇌 구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여행으로 경험을 마칠 것인지, 아니면 인생을 걸고 한번 찐~하고 살아볼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 중에 있다. 뭣 모르고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