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럽 최대 규모 IT보안 연구소(CRISP) 설립

□ 연방정부와 헤센 수는 프랑크푸르트 남부에 있는 다름슈타트에 IT보안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 보안 

    관련 연구를 적극 지원키로 함

 ㅇ CRISP(Center for Research in Security and Privacy)로 명명된 이 연구센터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안 

     연구소로 각각 별도의 연구를 수행하던 EC-SPRIDE("European Center for Security and Privacy by Design) 과

     CASED(Center for Advanced Security Research Darmstadt) 두 개로 구분

 ㅇ 통합 형태의 두 연구센터는 “대규모 보안(Security at Large)”을 핵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IT보안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대규모 네트워크 및 통신 시스템 내 개인 정보와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 

 ㅇ 이를 위해 독일 연방교육연구부는 향후 4년 동안 1,700만 유로를 편성하였으며 헤센 주는 2018년 까지 900만 

     유로를 투입할 예정

   - 이 결정을 놓고 요한나 반카 장관은 인터넷과 실용적인 디지털 서비스가 가정과 근로 환경에서 보다 높은 보안 

     수준을 보유하고 동의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 이를 위해 신뢰성 높고 간편한 정보 보호 방법을 개발하여야 하며, 이번에 설립된 다름슈타트 보안 연구소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 

□ 이 연구소에는 약 350명의 연구원들이 IT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방법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며 관련 사례로 안전한 

    인터넷 인프라 및 웹 애플리케이션 등이 우선적으로 다뤄질 전망

 ㅇ EC SPRIDE는 안드로이드 시스템 내 유해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CRISP는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와 프라운호퍼 안전 정보기술 연구소 및 그래픽 데이터 처리 연구소가 함께 자리 잡고 

     있어서 보다 높은 협업이 기대됨

   - 2011부터 CRISP는 자르브뤼켄, 칼스루에와 함께 3대 IT 보안 관련 역량센터(competenzzentrum)로 선정된 이후 

     연방교육연구부로부터 840만 유로를 지원받아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연구센터로 승격

   - 역량센터 선정 및 지원은 2014년에 발표된 첨단기술전략 개정안에서 명시한 “디지털 세계에서의 자율 및 안전성

      (Selbstbestimmt und sicher in der digitalen Welt) 2015-2020” 연구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업 및 

      학계 간 긴밀한 공조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음

 - 게시일자 : 2015-11-20

 - 관련 URL : www.bmbf.de/de/groesstes-europaeisches-forschungszentrum-fuer-it-sicherheit-gegruendet-2023.html

 - 출처 : http://www.gtonline.or.kr/